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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키나와_추운 계절 따뜻한 도시로 떠나보아요!

by ssong-story85 2024. 11. 12.

여행함에 있어 혼자 여행하는 것은 보람 있는 경험 중 하나일 것입니다. 특히 일본 오키나와처럼 매력적인 목적지를 여행할 때 더욱 그렇기도 하지요. 아름다운 해변, 활기 넘치는 문화, 맛있는 요리로 유명한 오키나와에서는 동서양의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. 오늘의 포스팅에서는 일본의 섬 오키나와의 날씨와 명소부터 맛집까지를 알아보며 혼자 여행을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해 보아요.

1. 오키나와의 기후 이해 : 방문 시기
오키나와는 아열대 기후를 자랑하므로 일년 내내 따뜻한 날씨를 즐길 수 있습니다. 그러나 계절마다 독특한 매력이 있습니다. 5월부터 10월까지 기온은 25°C32°C(77°F89°F)로 해변 활동에 적합하지만 6월부터 8월 초까지는 장마철이며 가끔 태풍이 발생한다는 점을 명심하시길 바라요. 

온화한 날씨를 원하는 여행자에게는 11월부터 3월이 이상적입니다. 온도는 15°C ~ 20°C(59°F ~ 68°F) 사이이므로 습기 없이 섬을 여행하기에 편안하다 생각이 드네요. 또한 이 기간에는 관광객도 적어 보다 여유롭게 오키나와를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이 될 것 같습니다.

버킷리스트에 일본 벚꽃 여행이 있다면 1월 말이나 2월 초에 방문해보세요. 오키나와의 벚꽃 시즌은 일본 본토보다 일찍 시작되어 완벽한 그림 같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여행이 될 것입니다.


2. 오키나와 관광명소
a) 슈리 성: 역사적인 보물
역사를 좋아한다면 나하의 슈리성을 방문해보세요.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 성은 류큐왕국의 풍부한 유산과 건축물을 보여줍니다. 고대 오키나와 통치자들의 삶을 상상하면서 생동감 넘치는 붉은 문을 통과하고 성 경내를 여행해 보세요. 상세한 역사의 설명을 위해 방문하는 여행자들에 제공되는 교육적이고 몰입감 있게 만들어 주는 오디오 가이드의 진가를 알아볼 것입니다.

b) 국제 거리: 오키나와 도시 생활의 중심지
고쿠사이 거리(고쿠사이도리)는 나하의 활기 넘치는 쇼핑 및 식사 중심지입니다. 이 번화한 지역은 오키나와의 활기 넘치는 도시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은 여행자에게 완벽한 곳입니다. 기념품 가게를 둘러보고, 길거리 음식을 맛보고, 라이브 공연을 감상하는 등 국제 거리는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. 또 다른 여행자를 만나거나 친절한 현지인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길지도 모르는 장소이기도 합니다.

c) 자마미 섬: 자연을 사랑하는 사람들을 위한 천국
평온함을 찾고 있다면 페리를 타고 케라마 제도의 일부인 자마미 섬으로 가보세요. 이 곳은 스노클링, 다이빙을 즐기거나 깨끗한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곳입니다. 오키나와 본섬에 비해 관광객이 적기 때문에 혼자 여행하는 사람도 평온함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. 자전거를 빌려 자신만의 속도로 섬을 둘러보기도 하고 후루자마미 해변과 같은 경치 좋은 전망대에 들러 조용한 사색의 순간을 즐겨보는 것을 추천해요.

3. 오키나와의 맛집


a) 마키시 공설 시장: 현지 음식 천국
국제거리 근처에 위치한 마키시 공설시장은 오키나와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보물창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. 신선한 해산물부터 고야 참푸루(여주 볶음), 라푸테(삼겹살 조림)와 같은 전통 요리까지 이 시장은 모든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을 거예요. 혼밥을 해야되는 여행자분들도 시장의 식당 중 한 곳에 쉽게 자리를 잡고 활기찬 분위기에 흠뻑 젖으며 풍성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.

b) 오키나와 소바 시무조 ** Okinawa Soba Restaurant Shimujo **
일본의 좀 더 전통적인 식사 경험을 원하시면 가족이 운영하는 작은 레스토랑인 오키나와 소바(Okinawa Soba)로 유명한 Shimujo로 가보세요. 이 요리는 진한 돼지고기 국물에 두툼하고 쫄깃한 면을 넣고 부드러운 삼겹살과 쪽파를 얹은 요리입니다. 아늑한 인테리어는 여행자가 긴장을 풀고 정통 오키나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 생각되어 추천하는 장소입니다.

c) 블루씰 아이스크림
오키나와의 대표 디저트를 뽑으라고 하면 단연 블루씰 아이스크림이 아닐까 싶습니다. 블루씰은 원래 미국에서 설립된 이 브랜드는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베니이모(보라색 고구마), 오키나와 소금 쿠키 등 독특하지만 거부감 없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맛에 현지에서 인기 있는 브랜드가 되었다고 합니다. 식사 후 간단한 디저트를 즐기기에 좋은 곳으로, 섬 곳곳에 Blue Seal 상점이 흩어져 있습니다. 국제거리 중심에 있는 블루씰 매장은 사람이 몰리는 때가 있으니 피해서 방문하시길 바래요.

간단 요약 : 따뜻한 날씨와 더불어 편안한 여행의 도시
오키나와는 자연의 아름다움, 문화유산, 군침이 도는 요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는 여행자들의 천국입니다. 유적지를 탐험하든, 한적한 해변에서 일광욕을 즐기든, 현지 음식을 맛보든, 이 오키나와의 여행은 잊지 못할 것이라 생각합니다. 그러니 여러분들도 당신만을 위한 여행을 위해 오키나와로 여행을 떠나보세요.